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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나라 때 學者 儲欣이 編纂한 《唐宋八大家類選》에서 重要內容을 正書한, 冊 末尾에 愚樵居士의 筆寫記가 씌어져 있는 手書本 [八家類選] 1點

청나라 때 학자 저흔이 편찬한 《당송팔대가류선》에서 중요내용을 정서한, 책 말미에 우초거사의 필사기가 씌어져 있는 수서본 [팔가류선]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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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7062LZBMAD)

경매일자 2017.06.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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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淸)나라 때 학자 저흔(儲欣)이 편찬한 《당송팔대가류선(唐宋八大家類選)》에서 중요내용을 정서(正書)한, 책 말미에 우초거사(愚樵居士)의 필사기(筆寫記)가 씌어져 있는 수서본(手書本) [팔가류선(八家類選)] 1점이다.

 

한유(韓愈)의 〈론불골표(論佛骨表)〉․〈상재상서(上宰相書)〉、소순(蘇洵)의 〈육국론(六國論)〉、소식(蘇軾)의 〈도창화군사표(到昌化軍謝表)〉、구양수(歐陽脩)의 〈매성유시집서(梅聖兪詩集序)〉를 비롯하여 류종원(柳宗元) ․ 소철(蘇轍)이 지은 문장도 수록되어 있다.

 

책 말미에 경인년(庚寅年) 음력 2월 소회일(小晦日)에 우초거사(愚樵居士)가 쓴 필사기(筆寫記)가 실려 있는데, 그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초거사(愚樵居士) 자신이 일찍이 《당송팔대가류선(唐宋八大家類選)》을 열람하고서, 속으로 그 문장의 섬부(贍富)함과 조식(藻飾)함이 한결 같이 않음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어 쉽게 알만한 문장들을 베껴 쓰고자 하여 붓을 들었는데, 끝내 10편(篇)을 다 쓰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게다가 유우(幽憂)의 병(病)을 앓게 되어 결국 연묵(硏墨)에 대한 뜻을 잊고 한 켠에 던져 놓았다고 하였다.

몇 년의 세월이 흘러 경인년(庚寅年) 봄에 우연히 먼지에 뒤덮인 상자를 열어 보았는데, 오래된 종이 한 묶음을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먼지에 더러워졌고 간혹 벌레에 의해 두식(蠹蝕)한 부분도 있었다고 하였다. 이 책을 잠시 오랫동안 쳐다보고서는 중간에 필사를 포기했던 자신이 슬퍼졌다고 하였다.

다시 책을 잡고 독대(禿對)하였으나, 옛날의 명료했던 두 눈은 안개 낀 꽃이 방춘(方春)에 핀듯하여 시종(始終)을 한 양상(樣相)으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지라 부끄럽다고 하였다.

비록 그렇지만 우선 이 책을 남겨 두어서 훗날 이 문장을 보는 자들로 하여금 척연(惕然)히 젊은 시절에 마음에 새겨 잊지 않게 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본문의 총 매수는 41매이다. 작품의 보존된 상태가 양호하다. 세로 25.7 cm, 가로 16.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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