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시인이 쓴 전기 <육영수여사>(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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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22:15:05)

경매번호 24116VQX2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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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5×21.9cm. 566쪽.
제조국 한국

▒ 15×21.9cm. 566쪽. 세로쓰기 책이다.

 

▒ 1976년 삼중당에서 발행한 박목월 저, <陸英修 女史>이다.
    내표지 앞의 첫 쪽에는 육영수 여사의 <목련 예찬>을 인용한 말과 함께 목련사진이 실려 있다. 내표지 뒷면에 제호는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대통령과의 사진 및 장례식 관련 사진도판이 6장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서문은 없고 바로 <차례>가 이어지며 끝에 박근혜의 발문이 있다.
    본문은 7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다시 2~5 개의 소제목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본문은 쪽마다 상하 2단으로 되어 있다. 옥천의 개화당 관리의 집안에서 태어난 육영수(1925-1974년) 여사의 어린시절부터 영부인으로 참석한 1974년 남산 국립극장에서의 8.15경축식에서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수술 후 운명할 때까지의 상세한 전기와 자료들이 모아져 수록되어 있다.
    박근혜는 후기에서 목련과 같이 사셨던 어머니가 자신의 고향이라며 "나를 좌절과 헤어날 수 없는 슬픔 속에서의 자포자기 상태에 두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 상태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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