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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지름 9.8cm, 높이 2.3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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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중국 |
사이즈: 지름 9.8cm,높이 2.3cm 청나라 청화 백자 한시 접시 입니다. 깨알튐이 1개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입니다.
해외 옥션에서 낙찰 받았고, 낙찰 내역 캡쳐본이 맨뒤에 있습니다. 사이즈는 홍콩 소더비에 낙찰된 431억에 낙찰된 여요 붓 씻는 도자기와 같습니다. 여요 도자기 관련 기사도 캡쳐 해서 올렸습니다.
판매자의 다른 물품도 있습니다. 청화 백자 접시에 있는 한시는 당나라 시인 이백의 将进酒(장진주) 한시 입니다. 아래는 한시 원문과 번역 내용 입니다.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 奔流到海不復廻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 朝如靑絲暮成雪 人生得意須盡懽 莫使金樽空對月 天生我材必有用 千金散盡還復來 烹羔宰牛且爲樂 會須一飮三百杯 岑夫子丹丘生 將進酒君莫停 與君歌一曲 請君爲我側耳聽 鐘鼓饌玉不足貴 但願長醉不願醒 古來賢達皆寂寞 惟有飮者留其名 陳王昔日宴平樂 斗酒十千恣歡謔 主人何爲言少錢 且須沽酒對君酌 五花馬 千金裘 呼兒將出換美酒 與爾同銷萬古愁 번역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와서 빠르게 흘러 바다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나니 그대를 만날 수 없네. 높은 집 거울이 슬프게도 백발을 비추고, 아침에는 검은 머릿결이 저녁에는 백발이 되나니 그대를 만날 수가 없네. 사람이 살며 뜻을 얻었어도 (그) 기쁨 다하거늘 달을 마주하거들랑 아름다운 술잔을 그대로 두지 말라. 하늘이 낳은 나의 재능 반드시 쓸모가 있거늘 천금을 헐어서 다 쓰면 다시 돌아오리라. 양고기를 삶고 소고기를 저미어서 함께 즐겁게 먹자꾸나. 모였으니 모름지기 일차에 삼백 잔은 마셔야지. 잠부자, 단구생이여, 술을 청하노니 잔을 멈추지 말라. 그대와 더불어 한 곡 노래 부르노니 그대는 나를 위해 귀 기울여 들어보소. 호화롭고 화려한 생활도 귀함에 미치지 못하나니 다만, 원하건대 길게 취하되 다시는 깨지 말아라. 예부터 성현은 다 사라지니 오직 술 마시는 자에게 그 이름이 남을 따름이다. 옛적에 진왕은 평락에서 잔치를 베풀었고, 말술에 수많은 사람이 마음껏 웃고 떠들었다. 돈이 적다고 말하면 주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곧바로 팔아야 하고 손님을 상대로 술을 따라야 하느니라. 아이를 불러 값비싼 말과 가죽옷을 멋진 술로 바꾸도록 부탁해 그대와 함께 모든 근심 녹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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