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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14.2cm X7.8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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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일옥 박영희의 정호 다완
진한 갈색에 붉은 빛이 도는 정호 다완으로 외면에 물레 자국이 선명합니다.
내면 바닥에 다고임이 회오리 문양으로 되어 있으며, 다완 포갠 자국이 매화꽃닢 모양으로 5개
나 있습니다.
외면에 빙렬이 잘들어 있습니다.
굽주변에는 매화피가 잘 발달되어있습니다.
무수결 다완이지만 제 상자가 있습니다.
작가가 다완을 만드는 도예가가 아니기에 시장에 출회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승려이자 다도연구자로 활동하신 분입니다.
아마도 호는 일옥 혹은 응소인 듯합니다.
작가의 약력입니다.
대흥사 주지를 사직하고 소장하고 있던 문헌들을 가지고 나온 그는 여러 사찰을 옮겨 다녔고, 대흥사 입구 일각에 초려 백화암을 마련하고 은둔하여 선도와 불교 연구에 매진했다. 낮에는 화초를 재배하고 밤에는 선도에 정진했으며, 누군가 찾아와서 선도의 의미를 물으면 선구로 대답하고, 불교의 진리를 물으면 도는 우리 일상생활의 주변에 있다는 노자의 설법으로 대답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기에 음다 (飮茶)를 생활화하고 초의선사의 차를 집중 연구했다. 대흥사 인근이나 강진, 진도, 담양 등지에 서식하는 야생차를 찾아 찻잎을 따다가 초의선사의 제다법 대로 차를 만들었으며, 초의선사의 <동다송>, <다신전>을 탐구하여 차의 진면목을 파헤치고, <사변만어>를 살펴 선도의 본처를 연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제다법과 다맥을 계승한 박동춘은 박영희의 <동다정통고>를 간행하여 초의선사에서 박영희로 이어지는 한국 차의 본류를 선양하기도 했다.
만년에는 선다일여의 생활화를 추구하며 은둔 생활을 하다 1990년 2월 6일 광주 극락암에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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