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금돈국화 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명품임을 알수 있습니다

작품크기:가로ㅡ17.5cm

               두께ㅡ6.5cm

               높이ㅡ32cm

‘청송 꽃돌’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그 자체로 자연의 예술 작품이다. 이 특별한 돌은 오랜 세월 자연의 손길 아래 형성되어 독창적인 미적 가치를 지닌다. 청송 꽃돌은 단순히 자연사적 관심을 넘어 그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과 관련하여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송 꽃돌의 형성은 주로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된 구과상 유문암(球塊狀 硬石, Spheroidal Porphyry)으로 이뤄져 있다. 이 과정에서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며 독특한 꽃 모양의 패턴을 만들어내고, 마치 수없이 많은 미세 입자와 결정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이러한 자연적 형성과 과학적 배경은 꽃돌을 단순한 돌 이상으로,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청송 꽃돌이 처음 발견된 이후, 이 특별한 돌은 청송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학자들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에 2017년에 등재되기에 이른다.

 

유네스코는 생물의 서식지이자 지구 역사를 간직한 지질유산의 가치와 희소성,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고고 자원과 연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15년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5개소(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를 포함해 48개국 213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다.

 

청송의 유네스코 등재는 꽃돌이 자연의 작품으로서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순간이며, 동시에 지역 자연환경 보호와 지질학적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유네스코 등재는 청송 지역 사회에 큰 경제적, 문화적 활력을 가져다주며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