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형문화재 41호 석암 정경태 선생님이 그린 한국화 ■

정경태 [鄭坰兌] (1917~2003)

호 : 석암(石菴)

성악가(시조). 시조명창.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 제41호 가사(歌詞)의 예능보유자. 가곡·가사 명인. 전북 부안(扶安) 출생.

8세부터 15세까지 마을 서당에서 한문을 배웠다. 9세 때 주산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3세 때 졸업을 두 달 남기고 그만두었다. 

11세부터 2년간 나이봉 훈장에게 서예와 한문을 배웠고, 13세부터 3년간 향리의 유학자 정도경에게 시문과 사서삼경을 배웠다.

1990년 미국 켄싱턴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일본 동경신학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조, 가사, 가곡 등 모든 정가( 正歌)에 능했던 예인으로 평생을 시조교육 대중화, 시조창 전승에 애쓴 국악계 거장이다.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KBS 국악상 등을 수상했다.

>> 석암 선생님은 특히 정가 이외에도 어린 시절부터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1891∼1977)과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1892∼1979)에게 필법과 사군자를 배웠다고 하는데 그 영향으로 이런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복사가 아니고 종이에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상태 : 약간의 얼룩이 있음. 사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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