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사이즈 35 * 85 cm(6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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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지당 김홍배 시집
• 달속에, 이가을, 충무공이순신, 5·18묘소가 있는 광주 등 지당 김홍배 선생의 육필시를 수록한 시집이 발간돼 요즘 서울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당 김홍배 육필시인은 역대 대통령을 비롯 국무총리 등의 대필과 각종 휘호 그리고 도자, 서예를 한평생 직업으로 삼으며 예술로써 승화시켜 왔다.

서울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의 현판을 새겨 넣는 등 지당 김홍배 선생은 1945년에 출생했다. 그러나 지당 김홍배 선생의 서예에 대한 의지는 지금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첫째는 공부, 둘째는 정신 수양과 마음, 그리고 육체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서도예가 나온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의 예·도·인이 서예에 다 담겨져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옛날 서당에서 붓을 먼저 잡는 법은 없었다. 글을 깨우친 다음에야 붓을 잡을 수 있었다. 그것은 손이 먼저하는 공부가 아니라 머리가 먼저하는 공부라는 뜻으로 예절과 도덕, 인의가 뒷받침 돼야 비로소 붓에 먹물을 묻힐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그가 물질 만능 주위로 변한 요즘 세대들에게 쓴소리도 서슴치 않는다.“서예인은 많다. 그러나 서예의 맥은 끊겼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지당 김홍배 선생은 우리나라 서예의 단명을 충고했다.

지당 김홍배 선생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서예가 중 즉석에서 詩·書·畵를 하는 유일한 분이라 할 수 있다. 

김홍배 선생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지구회원, 주간시사뉴스 만평칼럼 담당, 사단법인 충효예 실천본부 부총, 

세계시인협회신문 만평, 한국한시작가, 시인협회 회원, 아시아 일보 만평 삽화, 세계일보 자문위원, 

투데이뉴스 주필논설위원, 선경일본 망평논설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9일 개막해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 지당 김홍배 선생을 비롯해 

소설가 이외수, KBS 드라마 ‘이순신’의 소설가 김훈이 초청되어 인문 삽화와 가훈, 어탁을 해주는 문화축제의 마당을 펼쳤다. 

김홍배 선생의 논현동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시서화의 현실과 그의 인생역전을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