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특선, 중국화대가 이가염李可染 1987년 서양화 수채풍경, 기관소장 희소자료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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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01일 22:51:08)

경매번호 230336SX8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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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1cmx1cm
제조국 중국

 

이번 주와 다음 주, 두차례에 걸쳐 '2024년 연말특선' 작품을 소개드립니다. 

많은 관심 당부드립니다. 


중국화대가 이가염李可染 1987년 서양화 수채(수묵) 풍경화, 희소자료, 모기관소장작품

작품부분크기   34x51cm  


미술의 역사가 긴 중국은 미술의 분류와 표현방식 등 스펙트럼이 넓고 깊어 

각 장르나 화풍 등에서 매우 포용적이며 개방적인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또한 명대부터 시작된 중국의 서양화 장르도 민국시대에 본격적으로 정착되면서 

재료, 화풍이 완전히 다른 중국화와 분리 단절되지 않고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해왔습니다. 

따라서 근현대 중국화대가들은 대부분 서양화의 기본을 익혔으며,

서양화대가들 역시 근간에는 중국화가 있어 서양화가들의 중국화작품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중국화대가들의 소묘나 수채화는 물론 유화작품들까지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초창기즈음의 예로, 민국초기 장대천은 평소 '반누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민국시대 최고의 서양화가 반옥랑(판위량)에게 소묘 수채 등 서양화를 배웠으며 

서비홍,임풍면은 물론 오관중 등도 역시 서양화가이자 중국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오로지 중국화가로만 활동한 대가 황주도 서양화 소묘작품집이 따로 발간된 정도입니다..

 

현대 중국화대가 중에서 서양화작품이 가장 희소한 인물 중 한사람이 이가염입니다.


이가염은 스승 제백석을 따라 함께 중앙미술학원 중국화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사생 소묘크로키 등 서양화를 접했으나, 그 후로는 워낙 중국화 창작에 몰두하느라

현재 이가염의 서양화는 매우 희귀한 아이템으로 시중에서는 보기 어려울 정도이며

일부 북경의 유명화랑 전시회나 가창명가예원(可创铭佳艺苑)을 통해 가끔 소개되는 

소품 수채크로키나 펜화소묘, 소수의 연필,목탄소묘 등 소품,단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창명가예원은 이가염의 아들이자 산수화가인 이소하가 부친을 기리기 위해 

미술관화랑(可创铭佳画廊)과 함께 설립한 유명한 미술살롱(Art Salon-미술전람장)입니다.


1980년대 이가염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의 이 작품은 

거의 보기힘든 이가염의 서양화 수채크로키로, 이가염의 서양화 중에서는

크기도 단연 큰 편이며  크로키작품으로 완성도도 매우 높은 특별한 작품입니다.


뒷면에 이미 액자판넬등에 고정되었던 흔적이 있으며, 현재는 액자나 판넬에서 분리 

두번째 사진처럼 서양화 소묘용지에 그려진 낱장의 원작 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장자리 부분에 미세한 세월의 흔적들 외에는 큰 훼손없이 양호한 상태입니다.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액자를 꾸민 경우를 가상한 참고용 액자이미지입니다.

현재는 두번째 사진처럼 미표구 낱장의 원작품 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바닥종이 역시 서양화전용 두터운 지판에 수채수분물감을 사용하여
발채부분이 중국화에 비해 약간 더 불투명하게 보이며,
둥근 중국화 붓에 비해 각이 진 수채화 붓을 사용해 필선과 특히 윤곽부분이 
이가염의 중국화작품에 비해 약간 날카로운 느낌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필선과 발채, 그리고 인물 등의 표현에서 이가염의 특징을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1987년작인 본 작품은 매우 희소한 이가염의 수채화작품으로, 사진에 보이듯
중국 모 유명기관의 소장낙관 관인이 찍혀 있는 작품입니다.
입수 당시 전 소장자가 관인부분을 대충 한지로 가려 양도하였으나 강한 광선을 주어 
자세히 보면 소장기관명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xxxxx장(藏-소장)'

관인글자와 소장기관 명을 확실하게 하여 소장을 원하신다면
바닥에 손상이 안가는 범위에서 살짝 덮힌 종이를 제거한다면 
어렵지 않게 원래 인장의 모습과 글자를 확실히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소장낙관 관인은 최소 20여년 전에 날인한 것이므로 덮힌 종이에 습기를 적셔
손으로 문질러 제거해도 인장의 인주는 퍼지거나 손상없이 복원될 것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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